중학생 시기는 초등학교보다 학습량이 많아지고, 사교육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. 하지만 정보만 잘 챙기면 교육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,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확인해야 할 교육비 절감 항목을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. 실제로 적용 가능한 실전 정보만 모았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!
✅ 1. 중학교 무상교육 확인
- 중학교는 이미 전국적으로 전면 무상교육 시행 중
- 수업료, 학교운영지원비, 교과서비 전액 지원
- 학부모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적용
✅ 2. 교육급여 대상 여부 점검
-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자녀 대상
- 2025년 기준: 연간 713,000원 교육활동지원비 지급
- 교복비, 교과서, 현장체험학습비 등 포함
-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
✅ 3.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용
- 영어, 수학, 코딩, 미술 등 다양한 과목 운영
- 사교육보다 저렴한 비용 또는 무료 제공
-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완전 무료 가능
- 학교 공지사항 또는 담임 교사를 통해 신청 가능
✅ 4. 무료 학습 플랫폼 활용
- 에듀넷 티-클리어: 중학교 교과 전체 강의 무료 제공
- EBS 중학 사이트: 국영수 중심의 내신 대비 강의
- KOCW: 심화학습용 콘텐츠 활용 가능
✅ 5. 학부모 대상 장학금 및 지원 제도 확인
- 지자체별 중학생 장학금 또는 학용품 지원 사업 운영
- 다자녀 가정, 다문화 가정 등 대상별 지원 상이
- 거주 지역 교육청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
✅ 6. 교육비 세액공제 신청
- 중학생 자녀 교육비도 연말정산 시 최대 300만 원까지 공제
- 학교 수업료, 급식비, 교과서비 포함
- 학원비나 과외비는 공제 대상 아님
-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 가능
✅ 7. 교복·체육복 공동 구매 활용
- 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교복 공동구매 시스템
- 신입생은 지역 교복지원금 활용 가능 (지자체별 상이)
- 체육복은 나눔 장터 또는 리유즈 앱도 활용 가능
✅ 8. 자녀와 함께 교육비 소비 점검하기
- 매월 학원비, 참고서비, 간식비 등 지출 내역 정리
- 가족 예산회의로 소비 습관 교육도 가능
- 자녀에게 경제 감각을 함께 길러주는 기회
✅ 마무리: 중학교 3년, 교육비 전략이 성적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
중학생 자녀를 둔 시기는 학습 습관이 굳어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는 공교육 자원과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.
2025년에는 다양한 제도와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어 정보만 잘 챙겨도 사교육비 절반 이상 절감이 가능합니다. 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우리 가정에 적용할 수 있는 항목부터 지금 실천해보세요.